None of our business?, 91×117cm, 장지에 혼합재료, 2021
우연히 티비에서 비평가의 말을 들었다. “우리가 전쟁이 일어나는 일에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러한 연민은 가짜 감정이다. 리모컨 작동하듯이 우리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사라지는 감정들이다” 이 말을 보고 나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. 타인에게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했지만 결국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으므로.
None of our business?, 91×117cm, 장지에 혼합재료, 2021
우연히 티비에서 비평가의 말을 들었다. “우리가 전쟁이 일어나는 일에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러한 연민은 가짜 감정이다. 리모컨 작동하듯이 우리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사라지는 감정들이다” 이 말을 보고 나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. 타인에게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했지만 결국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으므로.